빌 게이츠 "코로나 끝나도 출장·출근 크게 줄어들 것"

  • 등록 2020-11-18 오후 2:55:13

    수정 2020-11-18 오후 2:55:13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출장이 절반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CNBC 방송에 따르면 게이츠는 17일(이하 현지시간) 화상으로 열린 뉴욕타임스(NYT) 딜북 콘퍼런스에서 “예상컨데 출장은 50%, 사무실로 출근하는 날은 30% 넘게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게이츠는 또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재택근무가 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됐기 때문에 출장 문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면서 일부 기업은 극단적으로 대면접촉을 줄이려 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사진=AFPBNews)
게이츠는 자신도 코로나로 출장이 없어졌다면서 언젠가는 사무실로 출근해 업무를 보고 출장도 가게 되겠지만 코로나 이전보다 극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게이츠는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통해 코로나 백신 개발 투자에 나섰으며 취약 계층에 대한 백신 보급을 지원하고 있다.

그는 “올해 제약회사 경영진들과 다섯 차례 화상 회의를 진행했다”며 “(코로나 이후) 일정이 더 단순해졌다”고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