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에 기차여행 어때요?

코레일관광개발 크리스마스 특별기차여행 기획전
24일 아산·예산·태안·서천·군산 6개 코스 당일여행
  • 등록 2022-12-21 오후 4:47:32

    수정 2022-12-21 오후 11:08:39

충남 아산 지중해마을 (사진=코레일관광개발)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이 크리스마스 특별기차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단 하루만 운영하는 한정판 기차여행 상품이다.

크리스마스 특별기차여행 기획전은 팔도장터 관광열차가 운행하는 충남 아산과 예산, 태안, 서천(1·2탄), 군산 등 5개 지역 6개 상품으로 구성했다. 서울역에서 오전 7시 48분 출발하는 열차는 영등포, 수원, 평택, 천안을 경유해 온양온천(아산·9시 15분), 예산(9시 34분), 홍성(태안·9시 47분), 장항(서천, 군산·10시 49분)을 운행한다.

아산 코스는 온양온천에서 차량으로 외암민속마을로 이동, 지중해마을, 세계꽃식물원, 공세리성당, 온양온천시장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돌아오는 기차편은 오후 7시30분 온양온천역에서 출발, 9시 20분 서울역에 도착한다. 가격은 5만9000원.

예산 코스는 크리스마스 애플파이 만들기 체험 포함 가격이 6만3000원이다. 예산역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은성농원까지 차량으로 이동해 애플파이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이어 예산 덕산시장과 황새공원을 거쳐 402m 길이 출렁다리와 5.2㎞ 느린호수길이 있는 예당호, 백종원 국밥거리를 둘러본 뒤 예산역에서 오후 7시 28분 서울행 기차를 탑승하는 일정이다.

서해바다 태안 코스는 가장 먼저 시원한 바다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안면암에서 여행을 시작한다. 꽃지해수욕장, 대하랑 꽃게랑 해상인도교가 유명한 백사장항 들른 뒤에는 오후 6시 차량을 이용해 홍성역으로 출발한다. 홍성역 열차 탑승시간은 오후 7시 9분다. 가격은 7만4900원.

충남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갈대밭 (사진=코레일관광개발)
서천·군산 코스는 장항 스카이워크, 군산 근대문화거리 등 대표 명소로 구성했다. 가격은 1인 5만9000원. 장항역에서 서천 특화시장을 둘러본 높이 15m, 길이 250m의 장항 스카이워크, 군산 근대문화거리로 이동하는 일정이다. 군산 근대문화거리에서 오후 5시 40분 차량으로 장항역으로 이동해 오후 6시 3분 서울행 열차에 탑승한다.

서천은 2개 코스 중 골라서 즐길 수 있다. 1탄 코스는 장항 6080 음식골목, 장항 송림욕장과 스카이워크, 국립 생태원, 서천 특화시장을 둘러본다. 생태여행이 콘셉트인 2탄은 1탄 코스에서 국립 생태원 대신 신성리 갈대밭을 방문한다. 마지막 코스인 서천 특화시장에서 오후 5시 30분 전용차량으로 장항역으로 이동한다. 가격은 1탄 코스는 5만 9900원, 2탄은 5만4900원이다.

크리스마스 특별기차여행 기획전 6개 상품을 이용하는 탑승객에게는 해당 지역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1만원)을 준다. 코스별 여행 일정과 정보는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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