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대표는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 지지율 하락으로 지도부가 한 장관과 이준석계인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에게 러브콜을 보낸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아웃카운트 하나도 못 잡은 1회 말에 구원투수 올리자는 팀”이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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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표는 “그냥 애초에 라인업을 잘못 짠 거다. 감독에 대한 충성도 같은 기준으로 선발을 내면 이런 거다”라며 친윤 중심으로 짜였다는 평가가 나오는 김기현 지도부 당직 인선을 겨냥했다.
야구에서 ‘노게임’은 천재지변 등을 이유로 경기가 중지·무효가 되는 상황을 일컫는다. 지지율 하락세를 타파하기 위해 현재의 당체제를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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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그분이 나와서 기존의 586 운동권 세력을 퇴장시키고, 영호남 갈등을 없애버리는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며 “어떤 자리를 맡든 지금 굉장히 인기가 있는 일종의 셀럽(유명 인사)이 돼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