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N] "친환경농업 가치·신뢰 높이자"…'2030 혁신비전' 선포식

  • 등록 2018-12-19 오후 1:05:13

    수정 2018-12-19 오후 1:05:13

[이데일리N]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한국유기농업학회가 ‘2030 친환경농업 혁신비전’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어제 서울 aT센터에서 진행된 선포식에서는 지난 20년간 친환경 농업에 대한 성과에 앞서 어떠한 잘못을 했는지 되돌아보고 반성하면서 친환경농업의 가치와 역할에 대한 재정립과 인식 전환을 어떻게 하고, 실천해 나갈지에 대해 교감하며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 김영재 /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 “친환경농업이 제도권으로 진입한지 20여 년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문제점도 있고, 새롭게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힘을 결집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2030 비전’을 통해서 친환경농업이 새롭게 발전하는 계기를 갖고자 행사를 추진하게 됐습니다.”

행사 1부에서는 한반도 생태농업 지대를 위한 모색을 주제로 하는 기념 특강과 친환경 유기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는 컨퍼런스가 진행됐고, 2부에서는 경과보고와 비전선포가 이뤄졌습니다.

특히 ‘생태 환경보전과 건강한 먹거리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에 기여하자’는 2030 친환경 농업 혁신비전 선포와 함께 새로운 출발과 각오를 다짐한 것은 물론 생산·유통·소비주체들 간의 순환적이고 협력적인 관계 형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전략이 제시됐습니다.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한국유기농업학회는 이날 선포한 혁신비전과 추진 전략을 토대로 친환경 농업의 근본 가치 회복과 환경·건강·관계의 지속가능한 발전, 사회가치 이바지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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