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성접대 의혹' "정마담 황금마차로 불려.. 정재계 떨고 있을 것"

  • 등록 2019-06-25 오후 2:11:56

    수정 2019-06-25 오후 2:11:56

싸이, 조로우, 양현석 성접대 의혹. 사진=MBC ‘스트레이트’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YG 성접대 의혹과 관련 ‘정마담’이 연예계·정재계에 더 많은 인맥을 갖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대표프로듀서의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파헤친 MBC ‘스트레이트’ 팀의 고은상 기자는 25일 MBC라디오 ‘시선집중’에서 “세간에 정마담을 황금마차라고도 표현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워낙에 VIP 손님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정마담에게 잘 보이면 그 VIP 손님과 연결되고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마담 이름이 나올 때마다 YG보다 다른 분들이 불안에 떨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대형 연예기획사들도 주요 손님들이고 유명 연예인들, 정·재계 인사들도 정마담과 끈이 많은 걸로 파악하고 있다”며 “(정 마담은) 그쪽 분야에서는 5대 마담 중 두 번째로 꼽힌다”고 전했다.

고 기자는 “정마담이 강남에 ‘텐프로’ 업소를 많을 때는 30개 정도까지 갖고 있었는데 지금은 7개로 줄어든 상황”이라며 “그래서 VIP 손님층도 그만큼 줄어들었고, VIP 손님들이 줄어든 만큼 정마담에게 잘 보이지 않으면 정확히 손님들과 연결되지 않는다”며 정마담의 영향력을 설명했다.

한편 지난 24일 ‘스트레이트’는 양현석 전 YG 대표 프로듀서가 말레이시아 출신 재력가 조로우에게 정마담을 통해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해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집중 보도했다.

현재 경찰은 성접대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정마담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술자리에 동석해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수 싸이는 추가 해명을 밝히지 않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by LiveRe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