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전문성과 도덕성,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승진 여부를 결정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김정욱 전무는 전지 사업부문에서 전기차 및 ESS 주요 고객사와의 협업 관계를 강화한 점을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전자재료 사업부문에서는 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스플레이소재 적기 개발을 주도한 김희섭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삼성SDI 측은 “이번 인사에서 기능별 전문성 확보와 젊고 역량 있는 차세대 리더를 과감하게 발탁했다”면서 “사업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조직 분위기를 쇄신해 2018년 경영목표 달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