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톡시, 中 게임 기업과 맞손…위챗 미니게임 공급 협약

  • 등록 2023-07-31 오후 5:23:11

    수정 2023-07-31 오후 5:23:11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아이톡시(052770)는 중국 최대 게임전시회 ‘차이나조이’에 참가해 중국 유니콘 게임기업인 ‘보크 테크놀러지’와 함께 손잡고 중국의 국민 메신저인 위챗에 탑재되는 미니게임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왼쪽부터)중국 상하이 보크 테크놀러지 게임퍼블리싱 차오웨이 총괄, 아이톡시 전봉규 대표.(사진=아이톡시)
아이톡시와 손을 잡은 보크 테크놀러지는 모바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는 게임회사다. 특히 위챗을 통해 보크의 모바일 게임들을 즐기는 일간 활성이용자수(DAU)가 올 연말까지 1억명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보스 테크놀로지는 6년 연속 중국 100대 인터넷 기업에 선정될 뿐만 아니라, 정부에서 수여하는 각종 첨단 기업의 칭호를 수상한 바 있는 유니콘 기업이다.

이번에 제공하는 미니게임은 중국의 판호가 불필요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위챗 미니게임의 수익모델은 게임내 아이템을 판매하는 인앤결제(IAP)방식, 보상형 인앱광고(IAA), 인앱결제와 인앱광고를 결합한 하이브리드(ISAP+IAA)로 나뉜다. 원칙적으로 중국에서 서비스되는 모든 게임들이 판호(중국 내 게임 출시 허가)를 필요로 하지만, 중국 당국은 위챗 미니게임 중 IAA방식에 대해서는 판호를 요구하지 않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이톡시 관계자는 “보크 테크놀러지는 위챗 게임에 좀 더 다양한 장르와 특성의 게임들을 계속적으로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한국의 퀄리티 높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특징을 가진 모바일 게임들이 추가되어 더욱 풍부한 라인업을 갖추기를 원하는 상황”이라며 “아이톡시는 한국내 중소형 게임 개발사들과 손잡고 중국 시장 진출의 준비를 해온 역량을 기반으로 양 사의 이해관계가 일치해 이번 협약이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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