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밴프산악영화제 울주 상영회 개최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밴프산악영화제 상영회가 다음달 1일부터 사흘간 울산광역시 울주군 별빛야영장에서 열린다고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추진팀이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을 배경으로 거친 자연에 맞서는 인간의 도전 정신을 보여주는 캐나다 밴프산악영화제 출품작 미리 볼 수 있는 행사로, 가족용 영화를 중심으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엄선했다고 추진팀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상영회는 영남알프스 자락에서 열리는 야외 행사로, 반구대 암각화와 가까워 가족 단위의 휴가지로도 손색이 없다고 덧붙였다.

행사가 개최되는 동안 행사장내에선 산악 도서전과 산악 영화 역사전이 열리며, 행사기간 동안 KTX울산역과 행사장까지 무료 서틀버스를 운영한다.

영화제 문의는 울주문화회관(052-229-9500)이나 추진팀(052-229-950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