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대표 양주 옥정신도시 인구 7만 돌파 초읽기

올해 말 8만2천명…2025년엔 10만명 달성
지역 인구 평균연령 36세 '젊은도시' 장점
  • 등록 2023-05-12 오후 5:49:30

    수정 2023-05-12 오후 5:49:30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계획인구 10만 명의 경기북부 대표 거점 ‘양주 옥정신도시’의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경기 양주시는 옥정신도시 인구가 5월 중순 중 7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2일 밝혔다.

옥정신도시 전경.(사진=양주시)
2003년 개청 당시 인구 6000명으로 시작한 회천4동은 20년 만에 10배가 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양주 지역 읍·면·동 중 가장 가파른 인구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인구 6만을 넘어선 지 반년 만에 7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회천4동은 현재 인구 증가 추이로 볼 때 시 승격 20주년인 올해 말 인구가 8만2000명에 도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저출산·고령화 등 전국적인 인구구조 위기 속 옥정신도시 전입인구 증가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옥정신도시의 인구 증가는 △옥정지구 신규 공동주택 입주(1만965세대 예정) △전철 7호선 연장선(도봉산~고읍·옥정~포천)·GTX-C노선 덕정역(예정) 등 광역교통 인프라 조성 △옥정호수공원 등 쾌적한 정주여건 개선 등이 주요 원동력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신도시 조성에 따른 주거여건 개선, 교통환경 증대 등이 맞물리면서 구매력과 소비력이 높은 30대에서 40대 인구가 대거 유입, 전체 인구의 38%을 차지하고 있다.

평균연령 36세인 옥정신도시는 떠오르는 젊은 도시, 문화와 교육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지역 경제 집중도 또한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1단지 등 총 10개 단지 공동주택 입주가 예정된 만큼 옥정동은 2025년 6월께 10만여 명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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