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중계]케이카, 오후 4시 기준 경쟁률 최고 16.16대 1

삼성증권, 16.16대 1 기록
  • 등록 2021-09-30 오후 4:11:32

    수정 2021-09-30 오후 5:30:53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가 청약 첫날 오후 4시 기준 청약 경쟁률은 최고 16.16대 1로 나타났다.

30일 청약 주관사 NH투자증권 등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최고 경쟁률은 삼성증권의 16.16대 1이다. 대표주관사로 가장 많은 물량(281만194주)을 확보한 NH투자증권의 경쟁률은 2.28대 1이다. 인수단으로 참여(각 18만5288주)한 △대신증권 3.27대 1 △삼성증권 16.16대 1 △하나금융투자 2.89대 1로 나타났다.

앞서 케이카는 지난 13~18일간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371곳의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수요예측에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40대1이라고 밝혔다.

공모가는 희망범위(3만4300~4만3200원) 보다 낮은 2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국내 대규모 IPO 딜로 인해 개인투자자들의 참여도는 점차 낮아지고 있고, 국내 중소형 운용사 및 공모주 투자자문사들의 펀드 자금도 충분치 않은 상황”이라면서 “시장여건을 감안해 시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케이카는 수요예측 후 구주매출 중 20%에 달하는 약 300만주 이상을 줄이며 공모주식수를 1683만주에서 1346만주로 낮췄다. 즉, 기존 구주매출의 20%에 대해 1년간 보호예수를 걸어 유통주식 수를 줄였다.

케이카는 국내 1위 중고차 플랫폼 업체로 지난해 국내 온라인 중고차 시장점유율 (판매 대수 기준) 80%를 차지하고 있다. 케이카는 중고차 매입부터 진단, 판매,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직업 운영하며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케이카의 일반 청약은 내달 1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같은 달 6일 환불과 납입 절차를 거쳐 13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케이카에 대해 “올해 예상되는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1200억원대”라며 “상장 후 높은 수준이 예상되는 배당성향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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