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화장품, 美 화장품 멀티숍 '얼타' 대거 입점

  • 등록 2017-04-11 오후 2:38:23

    수정 2017-04-11 오후 2:38:23

[이데일리 뷰티in 염보라 기자]

사진= 랜딩인터내셔널 제공
한국 화장품 브랜드가 미국 최대 화장품 멀티숍 얼타(ULTA)에 대거 입점했다.

랜딩인터내셔널은 '코스알엑스' '보타닉팜' '스킨알엑스' '땡큐파머' 'CLE' 'ORG SKINCARE' 등 6개 브랜드를 미국 내 306개 얼타 매장에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랜딩인터내셔널은 '화장품 업계의 알리바바'를 목표로 전세계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와 각국 현지 소매업체·유통망을 연결하는 B2B 온라인 플랫폼 스타트업체이다.

브랜드는 랜딩의 컨설팅을 통해 자사 제품 정보를 등록하고 소매업체는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선택한 제품을 복잡한 일체의 중간 과정 없이 쉽게 주문할 수 있다.

얼타는 세포라와 함께 미국 내에서 1, 2위를 다투는 미국 뷰티 소매업체다. 지난해 매출은 약 32억4100만 달러(한화 약 3조8000억원)에 이른다.

랜딩은 이번에 입점 완료한 6개 브랜드의 입점 매장 수를 확대하는 한편 추가 브랜드 입점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랜딩인터내셔널 사라정 대표는 "그동안 각종 리소스 부족으로 대기업에만 국한돼 있던 미국 시장 진출의 기회를 뛰어난 제품력,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한국 중소·중견 화장품 기업에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언어나 거래 절차의 차이에서 오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기본적인 지원은 물론 수출 품목 선정과 마케팅 전략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해 더 많은 한국 기업이 미국 시장으로 눈을 돌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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