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양네트웍스, 메디진 면역항암제 아시아 판권 양도에 `上`

  • 등록 2019-04-05 오후 2:52:55

    수정 2019-04-05 오후 2:52:55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동양네트웍스(030790)가 자회사의 1조1480억원 규모 아시아 개발권·판권 양도 소식에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45분 현재 동양네트웍스 주가는 전날대비 605원(29.80%) 오른 2635원을 기록 중이다.

동양네트웍스는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독일 면역항암제 개발업체 메디진의 아시아 개발권·판권을 스위스 로이반트(Roivant)와 중국 시노반트(Sinovant)의 새로운 합작사인 사이토반트(Cytovant)에 양도했다고 이날 밝혔다.

사이토반트는 아시아를 대상으로 한 TCR-T (T-Cell Receptor) 및 수지상세포 백신에 대한 개발 및 판매 권리를 1000만달러(약 113억원)의 계약금을 지급하고 양도받았다. 향후 최대 10억달러(약 1조1370억원)에 달하는 연구개발과 임상, 허가 등의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가 추가로 발생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제품 판매에 따른 경상기술료(로열티)도 10% 이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동양네트웍스 관계자는 “메디진의 면역항암제 아시아 개발권 및 판권을 넘긴 것은 선택과 집중의 전략”이라며 “회사는 현재 동아에스티와 공동 출자를 한 심장판막석회화증 치료제 임상 2상 진행에 역량을 집중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메디진의 면역항암제 개발 권한을 양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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