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주사·부석사 등 7개 사찰 유네스코 등재 나선다

조계종 2019년까지 7개 사찰 유네스코 세계유산 추진
  • 등록 2014-07-22 오후 6:35:57

    수정 2014-07-22 오후 6:35:57

법주사 대웅보전(사진=법주사)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불교계가 보은 법주사와 공주 마곡사 등 전국 7개 사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구체적인 행동에 나섰다.

22일 대한불교조계종에 따르면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위원장으로 하는 ‘한국의 전통산사 세계유산 등재 추진위원회’ 다음달 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발족한다.

조계종이 등재를 추진하는 사찰은 법주사, 마곡사 외에 양산 통도사, 영주 부석사, 안동 봉정사, 해남 대흥사, 순천 선암사다. 조계종은 7개 사찰이 20세기 중반 이후부터 문화재보호법의 보호 아래 건축물이나 지형을 잘 보존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입지의 배경이 된 산세와 계곡 또한 훼손되지 않았고 각종 문화재를 보존하고 있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조계종 관계자는 “2011년 5월 당시 국가브랜드위원회에서 ‘전통사찰 세계유산 추진 전문가협의회’를 구성한 뒤 이듬해 6월 전문가협의회에서 전통사찰 45곳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7곳을 등재 대상 후보지로 선택했다”며 “한국 전통미의 전형으로 평가받는 만큼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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