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힙합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 메이킹 영상 공개

힙합·R&B·발라드 등 대중음악 구성
성종완 연출 "직관적으로 즐길 수 있어"
내달 10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개막
  • 등록 2020-03-24 오후 2:04:50

    수정 2020-03-24 오후 2:04:50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오는 4월 10일 개막을 앞둔 힙합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가 메이킹 영상을 23일 공개했다.

‘올 아이즈 온 미’는 의문의 래퍼 비올렌티아가 절친한 친구 로카의 살해 용의자로 동부 힙합 레전드 킬라B를 지목하고 복수를 선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이다. 힙합, R&B, 발라드 등의 대중음악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한 메이킹 영상은 소녀, 문혜원, 김용진, 정인성, 레디, 윤비 등 전 출연 배우와 성종완 연출, 김민수 음악감독, 신선호 안무감독 등 주요 창작진의 인터뷰를 함께 담고 있다.

성종완 연출은 “직관적으로 즐길 수 있게끔 하는데 초점을 맞춘 작품”이라며 “요즘 많은 분열과 혐오와 분노의 시대를 지나오고 있는데 그 원인과 이유를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를 통해 한 번쯤 재고해 보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민수 음악감독은 “음악에 대한 색깔도 물론 중요하지만 작품의 서사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멜로디를 만들고자 했다”고 작품 속 음악을 설명했다. 신선호 안무감독은 “기존 뮤지컬에서 보지 못한 다양한 현대적인 춤들이 나온다”며 “하나의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출연 배우 중 레디와 윤비는 주목 받는 래퍼로 이번에 뮤지컬 데뷔에 나선다. 이들은 “랩이 들어가는 곡은 우리가 메이킹을 하고 있다”며 “평상시 접해보지 못한 음악에 랩 메이킹을 하는 것이 또 다른 재미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올 아이즈 온 미’는 오는 4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한다. 지난 23일 1차 티켓을 오픈했다. 티켓 가격 6만~8만 원.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 메이킹 영상(사진=링크컴파니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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