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 출입통제시스템, 임시개방에서 '완전개방'으로

8월부터 임시개방…시민·직원 의견 취합해 결정
  • 등록 2022-09-20 오후 4:06:04

    수정 2022-09-20 오후 4:06:04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 취임 이후 임시로 열어뒀던 시청 출입통제시스템이 완전 개방으로 전환한다.

경기 남양주시는 시민시장시대를 맞아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청사 출입관리시스템을 완전 개방하고 출입 통제를 해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8월 1일부터 출입통제 시스템을 임시로 개방해 운영하면서 완전 개방 여부에 대한 시민과 공직자들의 의견을 모니터링 했다.

이 결과 시는 시민과의 거리감 및 소통 단절 등을 이유로 청사 출입관리시스템 운영을 반대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 최종적으로 청사를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시는 출입관리시스템 개방으로 우려되는 보안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청사 방호 경비 용역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청사 방호 경비 용역은 평상시 방문객 안내 및 청사 방호 업무를 담당하다가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청사 방호를 위해 출입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내·외부 의견을 바탕으로 청사 출입관리시스템의 운영 방향을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민선 8기에서는 청사를 개방하기로 결정했다”며 “74만 시민시장의 목소리를 낮은 자세로 경청하며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 12월부터 시민과 직원 안전, 효율적인 청사 방호를 위해 본관 1층 정문 등 3곳에 청사 출입관리시스템(스피드게이트)을 설치·운영했으며 8월 1일부터 현재까지 청사를 임시로 개방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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