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밤베르크 심포니, 내달 30일 경기아트센터 내한공연

야쿠프 흐루샤 지휘, 피아니스트 김선욱 협연
드로브자크 '신세계로부터' 등 선보여
  • 등록 2023-02-20 오후 4:16:56

    수정 2023-02-20 오후 4:16:56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독일의 밤베르크 심포니가 오는 3월 30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7년 만의 내한공연을 갖는다.

밤베르크 심포니 내한공연 포스터. (사진=경기아트센터)
밤베르크 심포니는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에 위치한 인구 7만의 도시 밤베르크를 기반으로 1946년 창단했다. 대도시를 기반으로 하지 않음에도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오케스트라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체코슬로바키아에서 독일로 이주한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결성됐다. 요제프 카일베르트, 오이겐 요훔 등의 지휘자가 초기 예술감독을 맡았다.

이번 공연은 2016~2017년 시즌부터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는 다섯 번째 상임 지휘자 야쿠프 흐루샤가 지휘봉을 잡는다. 야쿠프 흐루샤는 오케스트라의 역사적 뿌리이기도 한 체코 출신의 지휘자다. 빈 필하모닉, 베를린 필하모닉,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뮌헨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들과 정기적으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1부는 브루크너의 교향적 전주곡,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한다.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은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협연에 나선다. 2부는 야쿠프 흐루샤의 대표 프로그램이기도 한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9번을 연주한다. ‘신세계로부터’라는 부제로 잘 알려진 곡이다.

티켓 가격 6만~10만원. 예매 및 문의는 경기아트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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