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덕정 경기꿈틀' 조성사업, 국비 45억원 지원으로 탄력

국무조정실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 선정
  • 등록 2020-09-18 오후 6:02:34

    수정 2020-09-18 오후 6:02:34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 회천1동행정복지센터가 국비 지원 속에 생활밀착형 복합시설로 거듭난다.

경기 양주시는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 주관 ‘2021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덕정 경기꿈틀’사업이 선정, 국비 45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시설을 하나의 부지에 단일·연계 시설물로 건립하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위해 경기도 내 14개 시·군에서 18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오는 2021년 착수,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덕정 경기꿈틀’사업은 덕정동 140-1 일원 건축연면적 1만1064㎡,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로 기존 회천1동행정복지센터를 스포츠·문화·교육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시설과 복합화해 새롭게 건립하는 사업이다.

덕정 경기꿈틀.(조감도=양주시)
시는 국민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주거지주차장 등 5개 기반시설을 통합해 유아부터 노인까지 각 세대에 필요한 돌봄, 문화, 창업, 교육 등의 기능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시민의 문화·체육 수요 충족 욕구 뿐만 아니라 생활SOC 시설 이용편익 증진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정성호 국회의원은 “시민이 편하고 살기좋은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시장은 “인구 30만 시대를 목전에 둔 양주시는 지난해 생활SOC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시민 일상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생활SOC 복합화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며 “구도심 내 생활편의시설 확충 등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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