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 ‘Vax-NK’ 임상 2a상 환자 절반 등록

  • 등록 2022-04-28 오후 2:16:19

    수정 2022-04-28 오후 2:16:19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박셀바이오(323990)가 진행성 간암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Vax-NK’ 임상 2a상에서 10번째 환자 등록을 마치고 중간분석 결과 발표를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Vax-NK는 박셀바이오가 개발한 자가유래 항암면역세포치료제다. 현재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등 전국 주요 병원 5곳에서 진행성 간암(HCC)을 대상으로 임상 2a상 연구를 진행 중이다.

박셀바이오는 Vax-NK 임상 1상 연구에서 활용한 간동맥내항암화학요법(HAIC)과 병용 요법을 통해, 간암 표준치료법 ‘소라페닙’에 비해 월등히 높은 치료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심각한 부작용(SAE)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총 11명 중 4명이 완전반응(CR) 판정을 받아 안전성과 효능도 일부 검증받았다는 입장이다.

박셀바이오 관계자는 “총 20명의 환자 중 절반의 등록이 완료되어 중간분석 결과 발표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라며 “임직원 및 관련 기관과 밀접히 협력하여 예정대로 올해 하반기에 좋은 결과를 발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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