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외국인·기관 '사자'에도…찔끔 오른 670선

코스닥, 전 거래일보다 0.18% 오른 675.07에 마감
장 중 690선도 터치했지만…환율 우려 속 되물림
美 바이오젠 훈풍에 셀트리온헬스케어 3%대 강세
얼어붙은 투심 속 거래대금, 또다시 5조원대로 뚝
  • 등록 2022-09-29 오후 3:42:21

    수정 2022-09-29 오후 3:42:21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세로 29일 장을 마쳤다. 다만 오후 장부터 미국 국채금리에 대한 우려와 원·달러 환율 상승에 지수의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0포인트(0.18%) 오른 675.07에 거래를 마쳤다.

686.63으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 속 지수는 장 중 한때 695.49까지 치솟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원·달러 환율의 강세 속에 지수는 670선으로 내려오고 말았다. 이날 전 거래일보다 15.40원 내리며 1424.50원에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장 중 1430원선에서 공방을 펼치다 1438.90원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 1368억원을 사들였다. 기관에서도 금융투자(728억원 순매수)의 주도로 1074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이날 2459억원을 팔며 차익매도에 나섰다.

간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88% 상승한 2만9683.74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97% 오른 3719.04를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2.05% 오른 1만1051.6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파운드화 쇼크에 대응해 깜짝 카드를 단행하면서 시장은 다소 안도한 모습이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와 제약, 음식료·담배, 금속, 유통이 1~2%대 강세를 탔다. 반면 비금속과 반도체, 종이·목재, 일반전기전자, 정보기기, 금융 등은 1%대 하락하며 냉랭한 투심을 다시 확인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였다. 다만 이날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전 거래일보다 2500원(3.90%) 오른 6만6600원에 마감하며 강한 반등을 보였다. 미국 제약업체 바이오젠이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인지 저하를 27% 늦추는 유의미한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는 소식에 바이오주 모두 동반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HLB(028300)셀트리온제약(068760)도 각각 2.33%, 3.94%씩 올랐다.

에코프로비엠(247540)엘앤에프(066970) 등 2차전지 관련주는 장 초반만 해도 2%대 강세를 탔지만 이내 차익매물이 나오며 1.41%, 0.16%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스트레이키즈의 신보 기대감 속에 JYP Ent.(035900)는 6.22% 오른 5만8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바이오주의 상승세 속에 피플바이오(304840)이노시스(056090) 등은 상한가로 직행했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728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2개 종목을 합쳐 687개 종목이 내렸다. 107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거래량은 7억8315만주로 지난 8일(7억3818만주) 이후 약 20여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거래대금 역시 5조5399억원으로 20일(5조3037억원) 이후 7거래일 만의 최저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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