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상생 방안 발표한 네이버, 그동안 성과는?

상생 포털 사이트 오픈
  • 등록 2014-06-17 오후 6:08:28

    수정 2014-06-17 오후 6:14:46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약 1년전 상생협의체 구성과 펀드 조성 등의 상생 방안을 내놨던 네이버(035420)가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발표했다.

한종호 네이버파트너센터장이 17일 경기도 그린팩토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네이버의 상생 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17일 경기도 정자동 그린팩토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온라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생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파트너사들과 소통 창구 역할을 할 ‘네이버 벤처스’와 ‘네이버 컬처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한종호 네이버파트너센터장은 “네이버는 자사가 가지고 있는 자산과 경험을 활용해 중소상공인, 스타트업, 소프트웨어 개발자, 문화 콘텐츠 창작자를 지원하는데 상생 활동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그 성과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되는 동시에 활발한 상호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상생 포털사이트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상생 포털사이트를 통해 중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 아티스트를 위한 문화콘텐츠 지원 등을 쉽게 설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네이버는 상생 포털사이트 외에 그동안의 상생 활동도 소개했다. 송창현 네이버랩스 연구소장은 2009년 처음 시작한 개발자 컨퍼런스 ‘Deview’와 오픈 소스를 활용한 개발자 경진대회 ‘D2 FEST’ 개최를 언급했다. 이러한 활동을 기술 콘텐츠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한규흥 네이버 서비스2 본부장은 기업용 업무지원 서비스인 ‘네이버 웍스’의 개방성을 강화한 ‘네이버 웍스 2.0’을, 공기중 네이버 SA(검색광고) 센터장은 소규모 사업자들에게 모바일 기업 홈페이지 제작을 무료로 지원하는 ‘모바일팜’을 소개했다. 네이버는 ‘네이버 웍스 2.0’과 ‘모바일팜’, 무료 서버 지원 서비스 ‘에코스퀘어’를 패키지로 묶어 파트너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는 ‘Npac’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해 7월 1000억 규모의 벤처 펀드와 컬처 펀드 조성 등을 골자로 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발표한 후 벤처 및 콘텐츠 분야에 대한 투자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중소상공인 희망재단과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설립에 필요한 재원 전액을 출연해 중소상공인과 스타트업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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