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입주 동북아무역센터, 친환경 LEED 인증 획득

국내 인증 획득 242개 건물 중 최고층 빌딩
에너지 돌출관리시스템 자체 개발 등 노력
  • 등록 2015-04-29 오후 5:14:47

    수정 2015-04-29 오후 5:14:47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인천 송도에 위치한 국내 최고층 완공빌딩인 ‘동북아무역센터(NEAT Tower)’가 친환경 건물로 공식적인 인정을 받았다.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은 29일 자사 사옥인 동북아무역센터가 미국 환경단체인 그린빌딩위원회(USGBC)에서 인증하는 친환경 건물인증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Silver 등급)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친환경 건물인증제도인 LEED는 건물의 에너지, 수자원 절감 및 실내 환경의 품질 등 총 72개 세부항목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통해 등급을 부여한다.

게일인터내셔널이 설계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동북아무역센터의 이번 LEED 인증 획득은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빌딩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시설투자와 개선활동의 결과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건물에너지의 효율을 향상시키는 초고층빌딩 에너지 돌출관리시스템(EPMS: Energy Prostrution Management System)을 자체 개발, 활용하고 빌딩 전층에 LED 조명을 설치하는 등의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조경면적 확대 및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권장을 위한 자전거 거치대 설치 등 친환경빌딩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동북아무역센터는 국내에서 LEED 인증을 받은 242개의 건물 중 가장 높은 건물이다. 이번 공식 인증 획득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최고층 친환경 빌딩으로 자리매김한 셈이다.

한편 동북아무역센터는 지난 1월 26일 입주한 대우인터내셔널, 종합건축서비스 회사인 포스코A&C, 게일인터내셔널 등 오피스 시설을 포함해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 금융기관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이 입주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 사옥인 인천 송도 동북아무역센터 전경. 대우인터내셔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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