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니팡, 스리랑카 전역 상수도관 세척사업 공동 진출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0-12-07 오후 3:24:36

    수정 2020-12-07 오후 3:24:36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수도배관 세척 전문기업 쎄니팡(김병준 대표)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과 지난 1일 ‘해외환경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쎄니팡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감안하여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해외사업 공동 진출 1호 국가로 전망되고 있는 스리랑카의 상하수도부 바스데바 나나야키라 장관(Vasudeva Nanayakkara)도 참관해 눈길을 끌었다.

협약식을 통해 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과 스리랑카 상하수도부 장관은 세계인이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쎄니팡의 ‘고압질소기체를 이용한 상수도관망 세척 정비 제안사업’을 세계화 하는데 정부 차원에서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한국환경공단 물환경본부장이 지난해 12월에 쎄니팡과 함께 콜롬보를 방문한 사실을 언급한 장준영 이사장은 “쎄니팡의 우수한 기술 인정과 함께 양국 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되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스리랑카 상하수도부 장관님을 초청해 대구에 있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스리랑카 상하수도부 장관은 “한국의 대단한 기술을 알게 되어 매우 기쁘다. 최대한 빨리 서로 만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현재 4명의 전문 세척 시공팀과 함께 스리랑카에 머무르고 있는 쎄니팡 김병준 대표는 “전 세계 200조 세척시장을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공략해가고 싶다”라며 “스리랑카와 계약 체결 후 귀국하겠다”고 전했다.

스리랑카 정부는 앞으로 2014년 안에 스리랑카 국민이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우선 정책을 수립한 가운데 쎄니팡은 고압질소기체를 이용한 상수도관망 세척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세계 각국에 전체 상수도관망 질소세척 정비 제안사업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스리랑카, 태국, 필리핀, 몽골, 사우디아라비아 등 정부 및 수도사업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쎄니팡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운영 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민관 해외사업 파트너십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전 세계 상수도관망 관리 시장 확대와 기술 및 마케팅, 업무지원의 도움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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