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컬레이드 홍보대사 김연경, 소방관 위한 기부 캠페인 참여

캐딜락, 2019년부터 소방관 처우 개선 위한 기부 캠페인 진행
김연경과 콜라보레이션 통해 친필 사인 담은 ‘차량용 소화기’ 제작
수익금 전액 소방관 지원 단체 기부
  • 등록 2021-10-08 오후 6:54:46

    수정 2021-10-08 오후 6:54:46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캐딜락은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 홍보대사 김연경이 캐딜락의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한 기부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8일 밝혔다.

김연경 선수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캐딜락)


캐딜락은 국내 일부 소방관들의 열악한 처우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시작해 이들에 관한 인식 개선 및 실질적 지원사업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CSR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여자 배구 국가대표 히어로이자 에스컬레이드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는 해당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소방관이야말로 우리의 실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숨겨진 영웅들로 캐딜락은 소방관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를 이번 캠페인에 담았다.

캐딜락은 소방관 지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김연경 선수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한 ‘차량용 소화기’를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소방관 지원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해당 ‘차량용 소화기’에는 김연경 선수의 친필 사인과 지난 7월 출시한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전면 디자인이 삽입됐다.

김연경 선수는 “평소 에스컬레이드를 타고 내릴 때 느껴지는 에스컬레이드 특유의 압도하는 존재감은 언제 어디를 가든 항상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는 것 같은 인상을 전한다”며 “에스컬레이드의 홍보대사로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본연의 임무를 다하며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는 소방관들을 캐딜락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캐딜락은 이외에도 사회적기업 ‘119레오(119:REO)’와 함께 소방관들이 실제 사용한 폐방화복을 업사이클한 가방과 액세서리를 제작 판매한 수익금을 소방단체에 기부한바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소방 강연회 및 불조심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와 같은 교육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기부기금 마련을 위한 벼룩 시장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김연경 선수의 사인을 담은 ‘차량용 소화기’는 캐딜락 공식 홈페이지 내 ‘캐딜락 콜렉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캐딜락 공식 홈페이지 및 캐딜락 고객 상담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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