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곽상도 위원의 건의 및 애로사항이 있는지에 대한 질의에 구영 병원장은 “올해 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시점에 구강을 진료하는 치과병원의 특성상 비말 확산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인지하여, 교직원 행동 강령 제정 및 전 의료진 개인보호구 착용 등의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현재까지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종식까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 8월부터 본원에서 운영 중인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전 세계적으로 전문적인 장애인복지시스템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장애인 환자 비급여 진료비 감면 사업이나 인건비 등의 비용을 현재 지원받는 국고보조금만으로 운영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많은 지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정규직과 무기계약직의 급여 및 복리후생 등의 처우에서 차별 없이 동등하게 대우하고 있으며, 올해 임금 및 단체교섭을 포함하여 독립법인화 이후 16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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