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아블로II 레저렉션 테크니컬 알파 게임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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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출시할 ‘디아블로II: 레저렉션’의 싱글플레이어 PC 테크니컬 알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테스트는 한국 기준 오는 9일 오후 11시부터 13일 새벽 2시까지다. 미리 신청해 무작위로 뽑힌 한정된 이용자들만 즐길 수 있다.
이용자들은 4K(3840×2160) 해상도로 어둠의 방랑자(Dark Wanderer)의 뒤를 쫓는 여정에 참여할 수 있다. 총 7개 직업 가운데, 근접 공격에 초점을 맞춘 용맹스러운 야만용사(Barbarian), 빠르고 민첩한 아마존(Amazon) 그리고 자유자재로 주문을 부리는 원소술사(Sorceress) 등 세 가지 직업 중 선택, 1막(Act 1)과 2막(Act 2)의 모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레벨 제한은 없다. 테스트 기간에 원하는 만큼 캐릭터를 강화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은 멋진 4K 해상도로 대폭 업그레이드된 현대적 비주얼과 전면적인 3D 물리 기반 렌더링(full 3D physically-based rendering) 그리고 돌비 7.1 서라운드 사운드(Dolby 7.1 surround sound)에 기반해 훌륭히 리마스터된 오디오를 제공한다. 테크니컬 알파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은 현재도 계속해서 개발 중인 콘텐츠이지만 디아블로 개발팀은 금화 자동 획득, 공유 보관함 및 컨트롤러 지원 등 개발 과정에 있는 여러 개선 사항들이 디아블로2의 불후의 게임 플레이에 잘 부합되는지 테스트하는 동시에 이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경청할 계획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싱글플레이어 테크니컬 알파에 이어, 디아블로 II의 또다른 중요한 축인 멀티플레이어에 초점을 맞춘 별도의 테스트도 연내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