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오피스텔 시장, 매매가 '하락' 전세 '상승'

한국감정원 '2020년 1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 발표
오피스텔 매마가격 전분기 대비 하락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 상승폭 축소
  • 등록 2020-04-01 오후 2:01:40

    수정 2020-04-01 오후 2:01:40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올해 1분기 오피스텔 시장은 전분기 대비 매매가는 떨어지고 전세가격은 상승했다. 또한 오피스텔 수익률은 광주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1일 한국감정원의 ‘2020년 1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에 따르면 (2019년 12월 9일 대비 3월 9일 기준)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0.11% 하락, 전세가격은 0.12% 상승, 월세가격은 -0.12% 하락했다.

매매가격 추이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상승폭이 전분기 0.40%에서 0.28%로 축소됐으며 수도권은 전분기 0.03% 상승에서 -0.07%로 하락 전환했다.

(그래픽=한국감정원)
수도권은 인천과 경기지역 모두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인천은 -0.44%를 기록했고 경기는 -0.45%를 기록했다. 지속적인 신축 오피스텔 공급과 도시형생활주택 등 대체 부동산의 등장에 따라 구도심 소재 및 기존 오피스텔 구매력이 떨어지며 전분기 대비 가격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오피스텔 전세가격은 0.12%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서울은 0.31%, 경기 0.14%, 세종 0.16%, 대구 0.18%의 상승을 보였다. 오피스텔의 월세가격은 전국 0.12% 하락, 수도권 0.01% 하락, 지방 0.59% 하락한 가운데, 서울은 0.10%, 대구는 0.06% 상승한 반면, 광주는 -2.95%, 울산은-1.02% 하락했다.

올해 1분기 전국 오피스텔의 수익률은 5.44%를 기록했으며 수도권 5.21%, 지방 6.43%, 서울 4.83%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광주 7.74%, 대전 7.05%, 대구 6.53%, 인천 6.52% 순으로 높았으며 세종이 4.42%로 가장 낮았다.

이 외에 매매평균가격은 전국 1억7849만원이었으며 수도권은 1억9290만원, 지방 1억1821만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서울이 2억2926만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경기 1억6790만원, 부산1억31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전세평균가격은 전국 1억4189만원, 수도권 1억54758만원, 지방 8807만원으로 서울은 1억7903만원, 경기 1억4230만원, 부산 9522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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