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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 안 갚았다'…제시카, 채무 불이행으로 피소

  • 등록 2021-09-28 오후 5:12:17

    수정 2021-09-28 오후 5:22:58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본명 정수연·32)가 80억 원을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피소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27일(현지 시각) 홍콩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제시카가 설립한 패션브랜드인 블랑 앤 에클리어(Blanc & Eclare)가 한화로 80억 4576만 원의 채무를 갚지 않아 홍콩 고등법원에 고소당했다.

(사진=코리델엔터테인먼트)
블랑 앤 에클리어는 지난 2016년 10월과 2017년 5월 두 차례에 걸쳐 스펙트라 SPC에서 300만 달러(한화 35억 4000만 원)와 100만 달러(한화 11억 8000만 원) 등을 빌렸다.

이후 지난 8월 조이킹 엔터프라이즈가 스펙트라 SPC와 대출 양도계약을 체결하면서 실 채권자가 됐고, 블랑 앤 에클리어는 지난 10일로 예정됐던 상환일에 돈을 갚지 않자 원금과 이자를 더해 상환하라며 타일러권 대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타일러 권은 제시카의 남자친구이자 뉴욕 코리델 캐피털 파트너스의 CEO로서, 두 사람은 8년째 열애 중이다.

지난 2014년 제시카는 소녀시대에서 탈퇴한 후 타일러 권과 함께 블랑 앤 에클리어를 함께 설립했으며, 타일러권은 최대 투자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제시카는 과거에도 중국 매니지먼트 회사 해령신배해윤연예경기유한공사, 귀주신배전매유한공사 등에 계약 위반으로 고소를 당해 20억 원의 소송을 당한 바 있다.

당시 두 회사는 2017년 11월 27일 북경중재위원회 중재판정부에 “제시카 측이 계약 내용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면서 “이미 지급된 독점수권비와 자문비 반환금, 위약금, 수익 분배금 등의 지급을 구한다”고 중재신청을 요구했다.

하지만 제시카는 중재신청이 부당하다며 국내에서 재판을 진행했지만 1심과 2심 재판에서 모두 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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