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상에 정재옥 크레디아 대표

피아니스트 백건우 올해의 공연예술가상
  • 등록 2017-12-08 오후 6:16:04

    수정 2017-12-08 오후 6:16:04

정재옥 크레디아 대표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클래식 공연기획사 크레디아 정재옥 대표가 제10회 공연예술경영상 대상에 해당하는 김용현상을 받는다.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는 김용현상 대상 수상자로 정재옥 대표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공연예술경영상은 국내 공연예술의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뛰고 있는 예술경영인 및 예술가들에게 주는 상이다. 한국 공연예술진흥의 초석을 다진 인물로 평가받는 고(故) 김용현 전 국제문화회 대표를 기리고자 ‘김용현 상’으로 명명했으며 2008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정 대표는 1994년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를 설립한 이후 대형 클래식 공연을 기획·제작해 왔다. 요요 마, 이차크 펄만, 에브게니 키신, 미샤 마이스키, 안네 소피 무터 등 세계정상급 연주가들의 한국공연을 기획했다. 또 임동혁, 리처드 용재 오닐, 신지아, 지용, 앙상블 디토, 조성진, 손열음, 클라라 주미 강 등 우수한 한국 출신 연주가들의 국내 클래식 공연과 이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의 공연예술가상은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받는다. 섬마을 콘서트 투어, 세월호 사고 100일 추모공연,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회 시리즈로 청중에게 위로를 안긴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젊은 공연기획자상은 강두용 대구콘서트하우스 공연기획팀장과 신혜정 코리안심포니 공연기획팀장에게 각각 돌아갔다. 국민일보 장지영 기자와 중앙일보 김호정 기자는 감사패를 받는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6시30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코스모스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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