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누른 亞증시…中만 상승세

日닛케이 지수, 4개월만에 2만 2000선 붕괴되기도
  • 등록 2020-02-27 오후 12:27:47

    수정 2020-02-27 오후 12:27:47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27일도 아시아 주요 증시를 짓누르고 있다. 청정지역이었던 남미 대륙에서조차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당분간 더 지속될 것이란 우려가 커진 까닭이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79% 내린 2만 2025.05에 오전 장을 마쳤다. 한때 2만 200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2만 2000선이 붕괴된 것은 4대월만에 처음이다.

우리나라 코스피격인 도쿄 증권거래소 1부에서 이날 오전 하락한 종목은 전체 상장 기업의 90%에 달했다. 사람과 사물의 이동이 정체될 것이란 우려 속에서 항공·운수·해운 등이 크게 하락했다.

우리나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12시 21분 기준 전장 대비 10.59포인트 내린 2066.18를 기록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도 오전 11시 7분(현지시간) 기준 전장 대비 217.41포인트(0.81%) 내린 2만 6479.08를, 대만 가권지수도 전장 대비 85.88포인트(-0.75%) 내린 1만 1347.74를 기록 중이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때 소폭 하락하기도 했지만 상승폭을 키우며 3000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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