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법무법인 정의(대표변호사 강동원)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 사진=법무법인 정의 강동원 대표변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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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6일간(업무일 기준) 변호사를 포함한 전직원이 대상이며 직원의 50%만 사무실에 출근하고 나머지는 재택근무하는 형태다. 필수인력은 사무실에 출근하여 의뢰인의 방문상담과 소송업무를 진행한다.
또 대표변호사가 영상화면을 통해 사건 자료를 공유하고 의뢰인과 얼굴을 마주보며 대화하는 ’보이는 원격상담‘을 도입하였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방문면담에 부담을 갖거나 지방에 거주해 거리제약이 있는 의뢰인들을 위한 조치이다.
앞서 법원 행정처는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전국 각급 법원에 휴정을 권고한 바 있다.
법무법인 정의는 최근 법조계에서 부상하고 있는 중형 부티크 로펌으로, 부동산, 기업법무, 민사, 형사 등 다양한 사건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