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부산 월성맨션 소규모재건축 수주…약 579억 규모

23일 시공사총회서 선정
“부산서만 1년간 3개 프로젝트 수주”
  • 등록 2022-04-25 오후 2:56:38

    수정 2022-04-25 오후 2:56:38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쌍용건설이 최근 부산에서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부산 월성맨션 조감도(사진=쌍용건설)
쌍용건설은 지난 23일 부산 연제구 연산동 일대에 위치한 월성맨션 재건축사업 시공사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사비는 약 579억원이다.

이로써 월성맨션은 지하 6층~지상 32층 1개동, 총 228가구의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오는 2023년 1월 건축심의 후 10월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인가, 2024년 10월 착공을 거쳐 2028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조합원분을 뺀 일반분양 가구수는 189가구다.

수도권과 광역시 리모델링과 정비사업 수주에 집중 중인 쌍용건설은 지난해 3월 경기도 광명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수주를 시작으로 △5월 서울 송파 가락 쌍용1차 리모델링 △5월 부산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6월 경기도 안양 삼덕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 △9월 부산 온천제2공영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10월 서울 홍은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총 1조51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약 1년간 부산에서만 3개 사업을 수주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서울 수도권의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과 수도권, 광역시 정비사업 등 투 트랙 수주에 주력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에도 대규모 단지 리모델링은 물론 대도시 역세권 소규모 재건축까지 더 플래티넘의 위상을 높여줄 단지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수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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