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공유·모바일뱅킹 등 업종별 표준 개발·보급한다

  • 등록 2019-05-17 오후 2:47:47

    수정 2019-05-17 오후 2:47:47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정부가 차량공유, 모바일뱅킹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 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가 업종별 표준을 개발·보급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창업이나 사업 확대를 준비하는 유망 서비스 업종의 스타트업,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서비스 표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자리에서 국가기술표준원은 차량공유, 모바일뱅킹, 전기차 충전, 맞춤형 차원(3D) 프린팅, 공간공유, 공공 드론 지원 등을 유망 서비스 업종으로 선정하고 이들 업종에 맞는 서비스 표준(안)을 발표했다.

서비스 표준은 시장에 대한 이해나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 중소기업 사업자에게 실제 사업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입·해지, 계약, 보안, 사용자 인증, 품질관리, 고객 만족, 불만 처리 등에 필요한 사항을 제공하고 참조 모델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또 같은 용어라도 의미하는 바가 달라 서비스 제공자와 고객, 파트너 간 혼란이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하고자 업종별 주요 용어 정의를 제공했다.

국가기술표준원 관계자는 “유망 업종별 서비스 표준을 제때 개발해 기업의 신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하반기에는 일자리 창출을 돕는 서비스 표준 전략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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