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위기극복 해법…"지역 관광산업에서 찾는다"

관광공사 '미래형 관광인재 양성' 교육과정 개설
강원·전남·충청 등 3개 지역서 온·오프라인 교육
관광 데이터·IT 등 활용 지역 맞춤 관광상품 개발
이달 9일까지 권역별로 교육생 20명 선착순 모집
  • 등록 2022-11-07 오후 3:40:19

    수정 2022-11-07 오후 3:40:43

한국관광공사 원주 본사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해법을 지역 관광산업에서 찾기 위한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한국관광공사는 7일 인구감소 지역에 미래형 관광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이달 중 강원과 전남, 충청권 3개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나눠 실시하는 교육의 핵심 목표는 관광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 관광상품 개발이다. 매력적인 지역의 고유한 관광상품으로 관광객 등 지역 관계인구를 늘리고 이를 통해 인구감소 등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교육을 진행하는 지역은 강원 정선과 전남 신안, 충남 공주 등 3곳이다. 공사는 대상 지역을 선정함에 있어 관광소비금액 중 외지인 소비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도시를 우선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 참가대상은 해당 지역 외에 인근 지역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광업계 종사자 등이다. 첫 날인 10일은 유튜브와 줌을 통해 지방소멸 대응기금 사업과 데이터 기반 관광정책 수립, 한국관광 데이터랩 활용 맞춤 관광현황분석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온라인에서 진행한다.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실시하는 오프라인 교육은 권역별로 나눠 이뤄진다. 지역별로 이틀 일정으로 국내외 지역관광상품 분석 및 전략 수립에 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지역별 교육 일정은 강원 정선군(생활문화센터 아리샘터)이 이달 16일과 17일, 광주광역시(아이플렉스)는 23일과 24일, 충남 공주시(충남STMD)는 30일과 다음 달 1일이다.

교육 참가자는 오는 9일까지 관광인력포털 ‘관광인’에서 권역별로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공사 관계자는 “교육은 참가자가 해당 지역 관광 콘텐츠의 장단점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 전략을 찾는 학습자 주도 문제해결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교육 참가자들이 배운 내용을 현장에 적극 반영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활용가이드를 제시하고, 워크숍 등을 통해 실행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같이 고민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올린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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