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없는 수원무 선거구, 이병진 "4개구→5개구로 늘려야"

수원무 권선구 6개동+영통구 4개동으로 구성
권선구청은 수원을, 영통구청은 수원정에 위치
李 "신규 구청, 구민화관+체육문화센터 복합청사로"
  • 등록 2024-02-19 오후 6:03:56

    수정 2024-02-19 오후 6:03:56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1개 구를 신설하고, 구민회관과 체육문화센터를 결합한 복합청사 건립이 필요합니다.”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예비후보가 현재 4개인 수원시 행정구를 5개로 증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원시 행정구역 개편은 지난 총선에서도 5개 선거구 국회의원 공통공약으로 제시된 바 있다.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예비후보.(사진=이병진 예비후보)
19일 이병진 예비후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원의 5개 선거구 중 무 선거구는 권선구 6개동과 영통구 4개동이 합쳐진 복합선거구”라며 “이마저도 인구상한선을 넘어 선거구조정대상지역이 돼 1개 동이 다른 선거구로 넘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21대 총선에서 수원무 선거구는 권선동, 영통동 등 10개동으로 구성됐으나, 22대 총선에서는 선거구 조정이 예정돼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권선구의 세류1동을 수원병 선거구으로 편입하는 방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행정서비스를 높이기 위해서는 선거구와 행정구의 일치가 필요하다”며 “수원무 선거구 내에는 구청이 없어 행정서비스 불편과 함께 문화예술체육복지 혜택도 다른 곳보다 떨어진다”고 말했다.

현재 수원무 지역구 내에는 권선구의 권선동, 영통구의 영통동이 있지만, 권선구청(탑동)은 수원을 선거구에, 영통구청(매탄동)은 수원정 선거구 내에 있다.

또 지역 내 문화 공간이 없어, 어린이집 행사가 다른 지역에서 열린 사례를 들며 청사 구성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병진 예비후보는 “1개구 신설과 함께 구청 청사를 행정공간에 구민회관과 체육문화센터를 결합한 복합청사로 건립을 공약했다”며 “지역 내 어린이집 발표회 등 가족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멀리 가야 하는 불편함은 더 이상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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