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할머니 시신' 피의자 정형근 검거 '신용카드 사용하다 덜미'

  • 등록 2014-12-29 오후 8:05:07

    수정 2014-12-29 오후 8:09:23

공개수배된 인천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정형근 씨의 신체적 특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인천남동경찰서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인천 남동경찰서는 인천 주택가에 버려진 여행용 가방 속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 전모(71)씨를 살해한 용의자 정형근(55)을 붙잡았다고 29일 밝혔다.

정형근은 이날 오후 서울 을지로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다가 공조 수사를 벌여온 서울 중부경찰서 형사팀에게 검거됐다.

정형근은 편의점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한 직후 경찰에 위치가 파악돼 편의점 인근에서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지난 20일 오후 인천시내 자신의 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전씨를 살해하고 여행용 가방 속에 시신을 넣어 빌라 주차장 담 아래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씨가 인천 남동경찰서에 도착하는 대로 전씨를 살해한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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