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AR 한 눈에’ 경기도, 엔알피 데모데이

  • 등록 2020-11-10 오후 3:51:20

    수정 2020-11-10 오후 3:51:20

[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가상·증강현실(VR·AR) 신생기업(스타트업) 성과발표회 ‘엔알피(NRP) 데모데이’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에서 열린다.

엔알피(NRP) 데모데이는 경기도 대표 가상·증강현실 행사로 지난 2017년 처음 시작해 해마다 새로운 시장 가능성을 탐구하며 다양한 도내 대표 가상·증강현실 신생기업을 소개해왔다.

올해 주제는 ‘연결의 확장(eXtended Reality)’으로 가상·증강현실 기술이 우리 삶의 소통과 비즈니스 연결을 한층 더 넓혀줄 수 있음을 살펴볼 예정이다.

NRP(New Reality Partners)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난 2017년부터 가상·증강현실 기업육성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으로, 글로벌 민관협력체인 64개의 엔알피 얼라이언스 파트너들과 함께 올해 5기까지 총 121개의 가상·증강현실 유망 신생기업을 선발·육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상·증강현실 기업육성 프로그램(NRP)에 참여한 32개팀의 성과발표 △국내외 주요연사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글로벌개발자포럼 △가상공간에서 여러 기업들을 만날 수 있는 소셜 XR밋업(기업교류회) 총 3가지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성과발표회에서는 지난 4월 오디션에 선발되어 육성지원 받은 32개팀이 참여, 뇌질환 환자를 위한 VR재활치료 콘텐츠를 제작하는 테크빌리지 등 아이디어 부문 11개사, AR콘서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모션웨이브 등 상용화 부문 16개사, AR 오디오 전시 가이드를 구축한 백남준아트센터와 아티바이브 컨소시엄 등 공공매칭 부문 5개팀이 6개월간의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국내외 16명의 연사가 참여해, ‘버추얼 제작산업 성공 사례(Disguise)’, ‘글로벌 XR기업 간 교류 사례(Hub Montreal)’, ‘메타버스 시대와 새로운 변화’ 등 최신 콘텐츠 기술 트렌드를 소개한다.

또 기업교류회에서는 VR플랫폼 공간 안에서 기업연사와 패널들이 다양한 주제를 발표·토론할 예정이다. VR플랫폼은 ‘인게이지’, ‘점프VR’, ‘스페이셜’ 등 국내외 유명 플랫폼 8개로, 참여하고 싶은 누구나(일반 참여자) 정해진 시간에 해당 플랫폼에 접속·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일반 참여자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행사장을 가상공간(버추얼 스페이스)으로도 즐길 수 있다. 각자 아바타로 가상공간에 접속, 방송시청은 물론 다른 참여자와 자유롭게 얘기하고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등 일반적인 동영상 송출 위주의 비대면 행사들보다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데모데이는 도내 가상/증강현실 기업들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살펴보고,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가상공간이 보여주는 새로운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라며 “이를 계기로 가상, 증강현실 기술이 산업화되고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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