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1조원 규모 물류센터 부동산펀드 추진

다음주 MOU 체결 계획
  • 등록 2021-04-15 오후 8:01:34

    수정 2021-04-15 오후 8:01:34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미래에셋그룹이 약 1조원을 조성해 글로벌 물류센터 투자에 나선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물류센터 부동산펀드(‘미래에셋맵스글로벌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2호’)를 약 1조원 규모로 추진 중이다. 계열사 출자와 기관투자자 모집을 위해 다음주쯤 각 기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1조원 규모 부동산 펀드를 통해 미국 등 국내외 물류센터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엔씨소프트, 행정공제회, 삼성물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도 판교에 초대형 4차 산업 플랫폼 단지를 개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용지 매입 비용 8377억원을 비롯해 최대 2조원을 공동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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