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공 건축공사 앞당겨 지역에 돈 푼다…1500억원 규모

  • 등록 2020-03-27 오후 4:31:59

    수정 2020-03-27 오후 4:31:59

(사진=파주시)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위해 1500억 원 규모의 공공분야 건축사업을 앞당겨 추진한다.

27일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올해 공공건축물 건립 추진 현황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5개소 신·증축 283억 원 △운정보건지소 신축 317억 원 △운정다누리복지관 등 복지시설 2개소 신·증축 463억 원 △운정유비파크 어린이문화체험공간 조성 42억 원 등 총 1494억 원 규모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공공건축물과 민간건축물에 대한 건축허가 또는 아파트 등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처리 시 허가조건에 자재, 장비 등을 파주지역 자원으로 적극 이용하도록 권고안을 제시 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공공건축물 현장에서는 철근, 레미콘 등 공사에 필요한 주요 공통 자재가 관급자재로 조달청을 통해 공급받고 있으며 굴삭기, 덤프트럭 등 중장비는 장비사용료 등 거래조건이 적정할 경우 대부분 파주시의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잡철 등 소소한 자재와 식당 등은 지역 내 업체를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일부 파주시민이 현장인력으로 투입되기도 한다. 공정 상 지역 업체가 유리한 경우 지역 업체와 하도급 방식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는 사례도 있다.

시 관계자는 “1500억 원에 가까운 공공건축물 건립 공사가 조기 착공되면 인근지역은 물론 파주 전 지역에 긍정적인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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