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인적분할 추진… 거래소 사업 IPO·신사업 박차

신설 법인 6월 설립… 5월 주총서 확정
  • 등록 2024-03-22 오후 6:19:05

    수정 2024-03-22 오후 6:19:05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코리아가 인적 분할을 추진한다고 22일 공시했다.

존속법인인 빗썸코리아는 기존 거래소를 운영한다. 신설법인인 빗썸인베스트먼트(가칭)는 투자 사업과 부동산 임대업 등을 하게 된다.

빗썸은 신설법인의 사업부문 전문성 강화와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이번 분할 배경을 설명했다. 동시에 존속법인 빗썸코리아는 거래소 등 기타 기존 사업부문에 역량을 집중해 더욱 투명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력사업인 가상자산 거래소 사업과 신사업 부문을 분리해 IPO와 신성장동력 발굴을 함께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빗썸 측은 “각 법인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며 “기존 거래소 사업과 신사업을 분리해 독립적이고 유연한 운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존속법인과 신설법인 분할 비율은 6대 4다. 기존 주주는 보유 지분에 비례해 신설법인 신주를 받게 된다.

이번 인적 분할은 5월 1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확정되며, 분할 기일은 6월 1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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