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승스님 "원숭이 기운 받아 웃음과 희망 가득하길"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신년사
"병신년, 영특·민첩한 원숭이 기운받길"
  • 등록 2015-12-23 오후 5:08:55

    수정 2015-12-23 오후 5:20:52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23일 다가오는 2016년 병신년을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자승 스님은 우선 “영특함과 민첩함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원숭이의 기운을 받아, 올 한 해 국민 여러분께 웃음과 희망이 가득하기를 바란다”며 병신년 새해를 맞는 국민들의 발복을 기원했다.

자승 스님은 “1236년 병신년에 어려운 국난을 극복하고 국민의 통합을 위해 팔만대장경 불사를 시작했던 것처럼 2016년도 어려움을 극복하는 역사적인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세상을 맑게 보는 청정심과 진중함으로 사회의 갈등을 해결하고, 남북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승 스님은 내년에 열리는 국회의원 선거를 염두에 둔 듯 “새롭게 선출되는 지도자들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아 제시하고, 국민들이 여기에 공감할 때 모두가 상생과 평화의 길을 열어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디올 그 자체
  • 깜찍 하트
  • '곰신' 김연아, 표정 3단계
  • 칸의 여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