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연한방병원, 네팔 현지서 인술 펼쳐

  • 등록 2019-12-16 오후 2:14:20

    수정 2019-12-16 오후 2:14:20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청연한방병원(김지용 병원장)이 네팔 현지에서 인술을 펼쳤다. 청연한방병원은 최근 네팔 디무와(Dimuwa) 마을에 위치한 광주진료소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주국제협력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의료봉사는 광주진료소 개소 3주년을 기념해 진행됐으며 청연한방병원을 비롯해 지역 의료인 11명이 참여했다.

광주진료소 개소 이래 매년 의료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청연한방병원은 김종환 원장을 비롯해 의료진 2명을 파견해 현지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펼쳤다.

특히 청연한방병원은 한방 침 치료를 제공했으며 봉사팀은 지역의료단체의 후원을 받아 의료장비와 의약품을 기증했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지용 병원장은 “지난 2016년 12월 문을 열고 진료를 시작한 광주진료소에서 청연은 첫해부터 참여해 의술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에의 의료 소외계층에 건강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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