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장재원 원장은 5일 본원에서 연수를 진행했던 몽골 국립 제2병원 신경외과 테무진, 몽골 국립외상 정형센터 바트툭스 등 몽골 신경외과 의료진 7명과 ‘양방향 척추내시경술’ 등 최신 수술법에 대한 세미나를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다.
그 동안 경기도와 경기국제의료협회 해외의료인 연수사업, 병원 자체 연수 등으로 매년 러시아, 중앙아시아, 몽골, 동남아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의료진들의 연수가 이어졌으나, 코로나19 등으로 지속적인 교류가 어려워 원격 시스템을 통해 연수를 다녀간 의료진과의 학술교류를 진행했다.
경기국제의료협회 박춘근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한국에서 진료를 원하는 해외환자들이 온라인 상담회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도 온라인 세미나를 비롯해 다양한 의료 교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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