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엠코리아, 산악 지형 北 터널공사 TBM 부각 강세

  • 등록 2018-04-19 오후 2:38:33

    수정 2018-04-19 오후 2:38:33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이엠코리아(095190)가 급등하고 있다. 철도와 전력, 가스관 공사에 사용되는 TBM 장비를 개발해 생산 중이라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TBM(Tunnel Boring Machine)은 ‘첨단 터널 굴착기’로 지하 공간을 효과적으로 뚫을 수 있는 자동화된 기계를 말한다.

19일 오후 2시37분 이엠코리아는 전날보다 19.18% 오른 5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경제지는 이엠코리아 관계자 말을 인용해 “TBM생산업체로는 국내에서 유일하다”고 보도했다.

이엠코리아는 가스관로 공사에 공급했고 최근에는 한국전력 지중화 작업용으로도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이엠코리아는 지난 2013년 세계적인 세미실드 전문업체인 일본의 Taiko Techs사 기술인수를 통해 국내최초 TBM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전 세계적인 터널 공사 기술은 기술 변화 추세에 따라 발파굴착(NATM) 공법에서 기계굴착(TBM)공법으로 전환되고 있다. 환경성과 안전성, 경제성 등의 이유로 TBM 공법의 적용 비율이 확대되고 있다. 이엠코리아 5년 전 국산화에 성공해 직경 1미터 현재 3.5미터까지 개발해서 국내 터널 공사에 투입되고 있다.

남북 경제협력 확대 기대가 주식시장에서 확산하는 가운데 산악 지형이 많은 북한 인프라 개발에 TBM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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