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부 "푸틴, 올해 중국 국빈 방문"

5월7일 취임 이후 방문 예상...7개월 만 중-러 정상회담
  • 등록 2024-04-09 오후 9:38:11

    수정 2024-04-09 오후 9:38:11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러시아 외무부는 9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올해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는 중국을 방문 중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이날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예방한 사실을 밝히며, 푸틴 대통령의 방중 계획을 공개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시 주석은 라브로프 장관의 중국 방문이 푸틴 대통령의 올해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한 포괄적인 준비의 중요한 단계로서 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 주석이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를 높이 평가했으며 포괄적인 파트너십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준비가 돼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지난달 소식통을 인용해 대선에서 5선을 확정 지은 푸틴 대통령이 5월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과 회담한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의 취임식은 오는 5월7일로 예상된다. 푸틴 대통령의 5월 중국 방문이 성사된다면 7개월 만의 중-러 정상회담이 열리게 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처참한 사고 현장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