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Al에 1조원 넣었다”…데이터 사업 ‘자신감’

정 부회장 "현대카드, PLCC·GPCC 성공한 유일무이 회사"
도입 1년 애플페이에 대해 "EMV 컨택리스 기술 파생 위한 것"
  • 등록 2024-05-22 오후 6:03:10

    수정 2024-05-22 오후 7:45:38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인터넷 혁명도 결국에는 데이터를 위해 있었다고 본다”며 데이터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태영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부회장.(사진= 현대카드)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지난 21일 기자들과 만나 “지금까지 AI(인공지능)에 1조원 넘게 넣었다”며 “AI는 데이터 스트럭쳐를 데이터 아키텍처로 바꿨고, 현대카드의 데이터 플랫폼이 궤도에 올라왔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현대카드의 미래 전략을 데이터다”며 “이를 위해 AI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며 중장기적인 인프라를 구축해놨다”고 덧붙였다.

정 부회장은 이어 현대카드가 광폭 행보를 보이는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역시 데이터 사업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대카드는 PLCC와 범용신용카드(GPCC)를 모두 성공한 전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회사”라며 “PLCC는 사활을 건 도전이었고, 데이터 스트럭쳐(체계)를 만들어 데이터로 승부를 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올리브영은 데이터 플랫폼 때문에 들어왔다”며 “데이터 산업은 산업혁명보다 세게 오리라고 본다. 현재 데이터 강을 넘어야 하는데, 현대카드는 거의 넘어온 것 같다”고 전했다.

정 부회장은 뉴욕 거래소에 상장된 PLCC 전문 신용카드 회사 싱크로니 파이낸셜(Synchrony Financial)의 주가 상승을 보고 영감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싱크로니 파이낸셜을 직접 찾을 만큼 PLCC에 대한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정 부회장은 최근 도입 1주년이 지난 애플페이와 관련해서는 “(애플페이 도입이) 국부 유출이라는 지적도 있는데 그렇게 따지면 외산차, 외산폰은 어떻게 쓰느냐”며 “국제 결제 표준 규격 ‘EMV 컨택리스’(유로페이·마스터카드·비자카드 비접촉 결제 서비스) 기술 파생을 위해 책임감 때문에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 부회장은 지난 2022년 며느리로 받아들인 골프선수 리디아 고와의 일화도 밝혔다. 그는 “요즘 골프는 안 하지만, 며느리가 같이 치자고 하면 한다”며 “리디아는 성격이 좋고 성실하다. 운동을 관두지 말고 손주는 나중에 천천히 봐도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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