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이데일리TV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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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을 불안에 빠뜨렸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발 자금시장 경색이 점차 풀리는 분위기입니다.
오늘(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종합금융투자사들의 중소형 증권사 PF ABCP 매입 프로그램의 누적 매입 신청금액은 467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제2 채안펀드로 알려진 프로그램은 총 1조8000억원 규모인데 누적 신청 물량이 첫 신청 물량의 2배도 되지 않았습니다.
매주 진행된 매입 신청에는 첫 신청을 했던 5개 증권사만 참여했습니다.
시장에서 외면받았던 신용등급 A2 회사들의 물량이 시장에서 소화되기 시작하고 ‘제2채안펀드’의 매입 신청도 감소가 예상되는 등 자금난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