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대한항공·한화에어로…회사채 수요예측 잇따라 흥행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크레디트물 강세
대한항공 4배, 한화에어로 10배에 달하는 주문
DGB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도 목표액 채워
  • 등록 2024-06-18 오후 5:59:26

    수정 2024-06-18 오후 5:59:26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대한항공(00349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광주신세계(037710) 등이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뛰어넘는 규모의 자금을 모았다. DGB금융지주(139130)는 신종자본증권 발행에서 흥행에 성공하는 등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에 크레디트 시장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A급 대한항공, 전 트랜치 언더 발행 성공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A-)은 회사채 총 2500억원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총 907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트랜치(만기)별로는 2년물 500억원 모집에 2690억원, 3년물 1500억원 모집에 4000억원, 5년물 500억원 모집에 238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인천국제공항 전망대에서 바라본 공항 계류장.(사진=연합뉴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원까지 증액 발행 한도도 열어뒀다.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다.

공모 희망 금리 수준은 2, 3년물의 경우 개별 민간채권평가사(민평) 평가금리 대비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3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5년물의 경우 -20bp~+2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했다. 2년물은 -21bp, 3년물은 -30bp, 5년물은 -71bp에서 모집 물량을 채웠다.

이번에 발행하는 자금은 전액 채무상환을 위한 차환용으로 사용된다. 대한항공은 오는 7월 1440억원, 9월 720억원의 공모 회사채 만기 도래를 앞두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회사채 수요예측서 2.2조 모아

한화그룹의 방산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AA-)는 회사채 2000억원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2조2750억원의 뭉칫돈이 몰렸다. 2년물 400억원 모집에 5750억원, 3년물 1200억원 모집에 1조800억원, 5년물 400억원 모집에 6200억원이 들어왔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원까지 증액할 예정이다. 공모 희망 금리 수준은 개별 민평 평가금리 대비 -30bp~+30bp를 제시해 2년물 -23bp, 3년물 -25bp, 5년물 -23bp에서 주문을 받았다.

K-방산에 대한 우호적인 기관의 투자심리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월 공모채 발행에서도 총 2000억원 발행에서 1조4200억원의 주문을 받으며, 4000억원까지 증액 발행에 성공했다.

이어 광주신세계(AA-)는 2년물 500억원 모집에 2400억원, 3년물 1000억원 모집에 290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개별 민평 평가금리 대비 -30bp~+30bp를 제시해 2년물 -11bp, 3년물 -1bp에서 모집액을 채웠다.

또 DGB금융지주는 신종자본증권(AA-) 1000억원 규모 수요예측에서 263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희망 금리 수준은 3.90~4.50% 고정금리를 제시해 4.32%에서 모집 물량을 채웠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DGB금융지주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은 각각 0.22%p씩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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