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지난해 국내 매출 1조7000억원…기부금은 13억원

  • 등록 2024-04-15 오후 8:22:38

    수정 2024-04-15 오후 8:28:10

샤넬 매장 간판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명품 브랜드 샤넬이 지난해 국내에서 1조원이 훌쩍 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30% 넘게 줄어들었다.

15일 샤넬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조7038억원으로 전년 대비 7% 늘었다. 영업이익은 2720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줄었고, 당기 순이익도 2197억원으로 29% 감소했다.

샤넬코리아 측은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브랜드 및 인적자원에 대규모로 투자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샤넬코리아는 지난해 브랜드 및 프로모션 활동 강화를 위해 투자액을 1662억원으로 2022년 대비 32% 늘린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직원 수는 18.2% 늘어났고 교육 및 역량 개발 기회 등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액을 1346억여원으로 17% 늘렸다.

한편 지난해 샤넬코리아의 기부금은 매출액 대비 약 0.08% 수준인 13억1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대비 28%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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