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 흉기 휘두른 아버지 체포 중 테이저건 맞고 숨져

경찰서 압송 뒤 돌연 의식 잃어
  • 등록 2024-04-23 오후 8:38:43

    수정 2024-04-24 오전 12:24:18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자택에서 30대 아들을 흉기로 찌른 뒤 경찰 체포 과정에서 테이저건에 맞은 50대 아버지가 경찰서에서 의식을 잃어 숨졌다.

테이저건 (사진=연합뉴스)
2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가 이날 오후 5시 50분께 광주 북구 양산동 한 아파트단지 내 자택에서 30대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인미수혐의로 체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흉기를 손에 든 채 아들 B씨 몸 위에 올라타 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흉기를 버리라고 지시했지만 A씨가 따르지 않고 반항하자 등 부위에 테이저건을 발사했다.

이후 경찰서로 압송된 오후 6시 37분께 A씨는 돌연 호흡 곤란을 호소한 뒤 쓰러졌다. 당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A씨는 이날 오후 7시 31분께 숨졌다.

흉기에 다친 아들 B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는 아니다.

A씨는 최근 아내와 이혼 소송을 벌이는 등 평소 가정불화를 겪다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57세' 김희애, 우아美
  • '쾅' 배터리 공장 불
  • 엄마 나 좀 보세요~
  • 우승 사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