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건물 2019년 누전차단기 미설치 '불량판정'

  • 등록 2022-10-19 오후 5:08:00

    수정 2022-10-19 오후 5:08:00

지난 15일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지하3층 배터리실 내부가 소실됐다.(사진=임호선 민주당 의원측)
[이데일리 김아라 기자]SK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먹통 사태를 발생한 같은 건물에서 2019년 누전차단기 미설치로 불량판정을 받아 현지시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측에 따르면 경기소방본부 화재안전특별조사에서 SK 캠퍼스 A동은 2019년 2월17일 2층 LE-2(EPS실) 좌2분기 (유도등) 누전차단기 미설치 판정을 받았다. 당시 지적받은 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조치했다.

같은날 SK 캠퍼스 B동은 화재안전특별조사에서 양호 결과를 받았다.

앞서 지난 15일 오후 3시33분께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같은 날 오후 11시46분께 완진됐다. 초진은 오후 5시46분께 이뤄졌으나 잔화정리 및 배연 작업에 따라 완진까지 상당 시간 소요됐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카카오가 임대해 사용하는 것으로 SK C&C 데이터센터에는 카카오, 네이버,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등이 입주해있다. 이번 화재로 카톡 먹통 사태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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